당근과 채찍이론은 쓰레기다.

흔히 사람들은 당근과 채찍으로 사람들을 다루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정말 그럴까?1940년 독일 심리학자 카를둔커가 촛불 문제를 사람들에게 내주었다.촛불 문제란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 위에 촛농이 떨어지지 않도록 초를 벽에 붙이는 방법을 생각해 내는 것이다. 바로 해답이 떠올랐는가? 대부분의 성인은 7~9분 만에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이 문제는 압정이 들어있는 상자를 압정 상자에서 촛불 받침으로 용도를 바꾼다는 착상을 이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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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인격은 죄악인가?

합리적인 개인주의자로서 전체주의를 혐오하는 나는 어제도 오늘도 팔각모 사나이를 외치는 사장과, 군대처럼 권위주의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회사에서 충성을 다하는 가면을 쓰고 있다. 퇴근 후, 나를 기다리는 아이들을 만나기 전, 따스한 아버지의 가면으로 바꾼 후 현관문을 열어본다.아이들을 재우고 편의점에서 친구와 간단하게 맥주 한잔을 하면서 소년의 가면을 잠깐 썼다가 집으로 돌아온다.인격은 짧은 시간에 변화하지 않지만, 상황이나 관계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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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가 알려주는 불행극복법(feat. 르상티망)

르상티망은 대부분의 철학서에서 약자가 강자에게 품는 질투, 원한, 증오, 열등감이 뒤섞인 감정으로 설명한다. 독일의 철학자인 니체는 시기심보다 더 넓은 개념이라고 말한다. 여우와 신포도 이야기에서 여우는 먹음직스러운 포도를 발견하고 계속해서 애쓰다 손이 닿지 않자. 결국 “이 포도는 맛이 없고 신 게 분명해”라며 포기한다.르상티망에 사로잡힌 사람의 전형적인 반응이 여우와 같다. 여우는 손이 닿지 않아 화가 난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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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시작하며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의 모습을 싫어한다. 단순히 못생기고, 뚱뚱하고, 마르고, 주근깨 가득한 얼굴이라서가 아니다. 그저 할 수 있었던 것을 못 했기 때문이다. 무슨 말이냐고? 거울을 볼 때마다 조금 더 노력하고, 조금 더 인내 했다면 이룰 수 있었던 수많은 성공의 자아가 그러지 못해서 죽어있는 모습이 비치기 때문이다. 소위 성공했다는 사람, 높은 퍼포먼스를 만드는 사람은 자존감을 기반으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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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장 드랍인 후기(팀 크루즈 트레이닝 센터)

기다리고 기다리던 역도장 후기를 이제야 올린다. 오늘 소개할 곳은 크루즈는 https://www.instagram.com/teamcruise_juan/?hl=ko “훈련 방향과 방법에 대한 끝없는 항해”라는 간지 터지는 신념을 가진 코치와 역도에 미친 회원들이 있는곳이다. 이곳의 캡틴은 한체대 출신의 젊은 사장님(처음 보면 무섭게 생겼지만 사람이 참 좋다) 인데 굉장히 친절하고 자세하게 피드백을 해준다. 무게치료사라는 별명이 있는 사람답게 운동에 미쳐있는 사람이다.(진짜 운동에 미쳐있다) 다른 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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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핏을 오래 하려면 역도장으로 가라

뜬금없이 박스에서 열심히 운동하면 되지 무슨 역도장으로 가라는겨? 하는 필자들을 위해 결론부터 말하자면 박스에 있는 코치가 역도 선출이거나, 한국 랭커가 아니라면 중량을 올리고 싶은 사람, 다치지 않고 오래 운동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주말에 시간을 내서 역도장으로 가서 기본적인 자세, 나한테 맞는 자세를 제대로 배워야 한다. 크로스핏과 역도는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에 있고, 지금도 수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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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essed 서포터즈가 되어버렸!!

블로그를 시작하고 3개월,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운동복 서포터즈를 지원했는데 자기소개서에 담긴 진심이 통했는지, 축하한다는 인사말과 함께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24년 4월까지 함께 할 obsessed 그 첫 번째 용품 집념 반팔 티 후기를 올린다. -소개obsessed는 끈기, 집념을 뜻하는 단어인데 그 의미에 걸맞게 재질이 너무 좋다. 필자는 쿠팡에서 ROKA 티 6벌, KOREA 티 10벌이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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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봉의 벽 이제 넘어보자(엑스포디움 스티키 그립후기)

오늘은 넘나리 잘 쓰고있는 엑스포디움 스티키 그립 후기 남긴다. 구매처 XPODIUM 홈 (https://smartstore.naver.com/xpodium/) 45,000원 / 블랙, 핑크, 옐로(짱) 저번에 산 그립은 몸뚱이가 무거운건지 2주만에 찢어져 버려서… 눈물을 흘리며 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마음에 드는걸 못 찾고 그냥 아무거나 써야겠다 하던 찰나!! 갑자기 엑스포디움 경기가 알고리즘에 떠버렸다. 그때 선수들이 쓰고있는 노란색 그립이 너무 맘에 들어서 뭔가 하고 검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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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형 운동일지 머슬업(누구나 할 수 있다)

크로스핏 박스에서 철봉에 손을 얹는 그 순간 가장 어려운 동작을 꼽으라면 토투바, 버터플라이 등등 많은 동작을 떠올리겠지만 머슬업이 제일 고난도 동작이잖아? 라고 하면 대부분 고개를 끄덕일것같다.😁😁 처음 1년은 토투바도 제대로 못했던지라 꿈도 못꿨고 체투바를 성공하고 나서부터 하고싶다는 생각이 머리에 가득차서 와드가 끝나고 나면 하루에 30번씩 시도하고 전완이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면 만족하고 집에 갔던 기억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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